그냥 알게 모르게 근황글.

근황.1



할리스의 아포가토는 카라멜 넛 아포가토라고 해서, 아이스크림 위에 에스프레소를 끼얹고

카라멜과 몇가지 넛 종류를 올려두는 형식으로 나오게 된다.



……랄까, 아니 사실 그냥 거기서 공개한 사진의 형태가 레시피다[…]



그런데 손님이 그러신다.


'사진이랑 형태가 너무 틀리잖음. 환불해줏메. 이거 못먹음.'
'아이스크림은 어딨는겅미? 생크림이라도 올려줘야하는거 아님메?'


아 놔 뛟[…]



그냥 전용컵이 없으니 내가 울어야지 뭐[…]



근황.2


입대전부터 좀 알고 지냈던 한 사람이 올해 5월에 결혼을 했었다고 한다.

입대 이후 연락을 해봤지만 바빠보이길래 '아, 이제 바쁘긴 하겠지.'라면서 연락을 끊어버렸었는데…….

얼결에 오늘 msn에서 만나서 짧게 이야기를 했었다.


그러다 나온 이야기가 네살 연상의 누님분과 5월에 결혼식을 올렸다는 이야기.


뭐 28살이니까 결혼을 할……만한 나이이기도 하겠지만 보통 서른즈음에 결혼한다고 알고 있던 나로서는 살짝 충격?


우와, 이제 내 주변에 유부남이 생겨버렸어<-


날 데려갈 사람이 없으니 나랑 거리가 먼 이야기[…]이긴 하니 실감을 못하는 것일지도 모르겠다.


어찌되었던 이 글은 못보겠[…]지만 그 사람의 결혼생활에 축복을 빌어볼랜다.


……아니 뭐 알아서 잘 살거 같긴 한데[…].


행복하세요,라고 축복을 빌어보자.<-




근황.3

어째서인지 12월달부터는 다시 7시 출근 12시 퇴근으로 돌아갈 거 같은 불길한 기운이 느껴진다.

사장님 그냥 지금 시간 맘에 드니까 이대로 하면 안됨?[……]




By.Tesiel

by Tesiel | 2009/11/27 21:07 | 일상속의... | 트랙백 | 덧글(0)

확실히 일을 할 때는 바쁜게 좋은 거 같다.




아무리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고 있다고 하더라도 일을 하다보면 겪는 일이 꼭 있다.


일을 하는 도중에 혼자 쓸쓸히[…] 일을 하다보면 시간이 오지게 안간다는 점.



최근 들어 세명이 관두다보니 요새 근무는 죄다 혼자서 하는 근무라 더더욱 실감이 난다.

게다가 미치겠는건 60명즈음에 인수인계를 받아 근무를 시작하면, 내가 끝나는 시간까지 인원 30을 간신히 채운다는거.


즉 많이 와야 4,50명 정도가 온다고 생각하면 되긴 한데…….

5시간동안 4,50명이면 진짜 죽치고 앉아 있다가 손님 받아도 전혀 문제가 없을 정도……?

이러다보니 시간은 시간대로 안가고 근무시간에 짜증만 늘어가는 형편이다.


뭐 어제는 예외로 60명에 인수인계 받아 140명 넘게까지 채운[…]


아마 어제가 오픈 이후로 가장 많은 손님이 온거 같은데 혼자 하려니까 쉬는 시간이 전혀 없었다.



그래도 시간은 빨리 가서 좋던데.



오늘 시간과 인원을 보아하니 어제는 그냥 기적의 날이었나 보다.

오늘도 끝날때 즈음에 인원 90명 좀 넘게 채울거 같은 그런 분위기.



아아, 차라리 좀 바빴으면 좋겠다.





By.Tesiel

by Tesiel | 2009/11/26 19:06 | 일상속의... | 트랙백 | 덧글(2)

아아, 결국 그렇게 될 걸 예상은 했지만.







카페에서 일 하던 세 녀석이 놀러와서 커피를 먹고 놀다가 걸렸습니다.

그리고 그걸 CCTV로 감시하던 사장님이 전화해서 그건 절도니 뭐니 화를 내면서

한 녀석이 잘렸죠.



카페 PT 동료들이 사장을 별로 좋아하진 않았는데-저 역시 그닥 좋아하는건 아닙니다;-

카페 알바 한 명이 갑작스레 잘려나가면서 동시에 두 명이 일을 더 그만두는 바람에 조금 힘들군요.



덕분에 인원이 6명[사장님 내외 제외. 일 하러 오시는게 아니라 돈 보러 오시는거니 ㄱ-]에서

갑작스레 3명으로 줄고-한 명 새로 들어와서 네 명-



ㅁ닝;ㅏㅓㄹ;ㅣㅏㅁ넝;ㅣ라ㅓㅁ니;ㄹ.


처음에 이리 되고 나서 기계 마감부터 시작해서 마감을 죄다 혼자 하려니까 이뭐샹[…]



에휴 그나저나 이 녀석들, 식대 안주고 뭐 하고 하는거 죄다 노동청에 까발릴거라는데-_-


왠지 남아있는 저만 캐고생할 거 같은 불길한 기운이…….



아…….

그냥 딴데를 구해야하는걸까요 ㄱ-



내가 신고한게 아니라고 해도 태클은 죄다 내가 받을 기세.



아앜 짜증나……….



By.Tesiel

by Tesiel | 2009/11/23 10:46 | 일상속의... | 트랙백 | 덧글(10)

카페의 일을 하면서.



이제 한달이 지났지만 매번 새로운 기분으로 일을 시작하게 된다.


이제부터 경험을 쌓겠다는 의미로 시작한 일이지만;

의외로 적성에 맞는다던지 하는 일 자체가 즐거워서 그런걸지도.



친구+수능 끝난 아는 동생 놈이 와서 몇번 마셔보고

'아, 의외로 괜찮게 만드네?'라는 말을 하는걸 보면 도대체 내 이미지는 어떻게 된거지……[…].



으, 디카 사면 간간히 만든거 찍어서 좀 올리고 싶은 하루다.




그러나 내겐 돈이 없지.









































By.Tesiel

by Tesiel | 2009/11/18 01:03 | 일상속의... | 트랙백 | 덧글(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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